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각종 예배와 많은 모임에 큰 제약을 받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매월 예수영접모임을 놓지 않고 진행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예수영접모임’은 쉽게 말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그 모임을 통해 인간의 타락과 죄, 하나님의 성품과 구속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복음에 합당한 삶에 대한 부분도 정리하여 전합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구원에 대해 다시 분명하게 정리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부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이처럼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복음 앞에 감격하며 복음으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을 웬만큼 하신 분 중엔 스스로 ‘복음’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을 향해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를 여쭈면 당황하여 제대로 답을 못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알긴 아는데 제대로 답을 못하겠다고 말합니다만 어쩌면 복음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전에 사역했던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회 생활도 열심히 하셨고 직분도 있으셨던 분이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그분께 찾아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시죠?”라고 질문했을 때 ‘자신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뭔지 모르겠기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답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찾아가 복음을 전했고 그분은 소천하시기 전에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고 신앙연수도 오래되었고 직분까지 가지고 있던 분의 그 답변은 당시 제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연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시길 권면합니다.
대연중앙교회 성도님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예수영접모임’을 필수과정으로 알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듣고 영생을 얻는 놀라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기존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앞으로 새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간보다는 적게 소요되고 있습니다만 먼저 여러분이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셔야 나중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새가족’에게 ‘예수영접모임’ 참여를 적극 권면 할 수 있습니다. 어쩌든지 ‘예수영접모임’에 가면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알게 된다는 확신이 여러분에게 먼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예수영접모임은 성도님들이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누리게 하는 복된 모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에 기쁨을 잃은 채 냉랭하고 근심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복음의 기쁨이 삶의 동력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성도님들 중엔 ‘구원의 확신’과 ‘자기 신념’을 혼동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복음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철저히 자신의 소망 없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 은혜의 선물로서의 구원을 알면 참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이를 통해 성도님들은 구원의 감격으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 자기 힘과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격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소망이 아닌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연중앙교회 담임목사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함입니다. 제게 맡겨주신 복음의 사역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여 멸망 당하는 성도가 있다면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예수영접모임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잘 이해하시고 모든 성도님들이 다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