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소개합니다.
세상살이에 ‘자기 계발’이 중요하듯 목회에도 자기 계발이 무척 중요합니다. 목회 현실과 시대의 흐름에 동떨어진 목회자는 바른 목회를 할 수 없기에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 계발이 필요합니다. 오래전 신학대학원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이 시대에 맞는 목회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목회자들은 자기 계발에 부단히 수고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역자들도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은 교역자 자신의 일이라기보다 교회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자들이 쉬는 월요일에도 여러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쉼이 보장된 월요일이지만 그 시간을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로드맵 플러스’ 2기 소속으로 매월 세미나와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사의 가르침을 받고 요즘 시대 목회 현장에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목회자가 시대를 제대로 읽고 시대에 맞는 목회와 설교가 이뤄지도록 잘 안내해줍니다. 이 일은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신 이규현 목사님이 한국교회 지도자를 바르게 세우려는 열정에서 시작된 사역인데 교단을 초월하여 선별된 목회자들에게 목회 멘토링을 하면서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교회 목회자 모임(매월 1회)과 목회자 컨퍼런스(1년 2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과 컨퍼런스는 성경적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신약교회 회복의 마음을 담게 합니다. 우리 교회도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나아가는 중이기에 저는 지역 모임과 컨퍼런스에는 가급적 빠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 컨퍼런스는 목회자가 성경훈련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여해야 할 과정이기에 우리 교회 부교역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40대를 세우기 위한 ‘미래 준비 모임’을 매월 1회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가장 취약계층인 3•40대를 어떻게 세워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고민을 담은 독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미래 목회를 위해 영적 긴장감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 부산성시화 기획위원으로서 부산시의 복음 사역과 영적 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노회 전도부장으로서 맡은 사역과 시찰회 모임 등은 소속 목사로서 피할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모임입니다. 혹여 성도님들 중엔(아직까지 그 누구도 제게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만) 목회자가 너무 많은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확언(確言)할 수 있는 건,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더 좋은 목회자 되고 더 바른 목회자 되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안주하지 않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성도님들도 평신도세미나를 꼭 경험하시길 권면합니다. 어떻게 목장 모임을 운영하고 참여해야 할 것인가에 좋은 깨달음과 도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잘 배우고 훈련받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귀한 일꾼으로 세워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