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려면 살려야 합니다

by admin posted Jul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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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려면 살려야 합니다.

 

목장이 하나의 조직 형태로만 자리 잡으면 점차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교회는 유기적 연합체이기에 작은 교회인 목장도 유기적 생명력을 지녀야 합니다. ‘유기적이라는 말은 생명력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목장 모임이 잘 진행되는 교회는 그 안에 좋은 관계성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관계를 지닌 목장 사역도 중요하겠지만 영혼을 살리려는 동역이 없거나 생명이 살아나는 경험이 없으면 자칫 의례적인 모임으로 시간이 지나면 쉽게 지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들을 때마다 불편한 느낌을 갖는 말은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이 말은 하나의 공동체가 폐쇄적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자기들끼리만 좋은 모임일 때 그들만의 리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목장이나 어떤 공동체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상을 향해 열린 모임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고 영혼 구원이라는 사명에 반응하는 공동체로 새로워집니다.

 

얼마 전에 어느 목장은 VIP를 초청하는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매우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모든 전도 행사는 교역자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였다면 이젠 목장에서 주도적으로 VIP를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형태로 나아가야 합니다. ‘VIP를 작정하고 함께 기도하며 그분을 초청하고 교제할 수 있는 모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VIP를 위한 행사에, 목장 식구 모두가 함께 동역하며 팀 사역을 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는 것이 가정교회 전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목장을 통해 새 생명이 살아나고 자라나는 역사를 보면 목장 내 분위기도 힘 있게 살아납니다. 그리고 영혼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 분가의 영광을 경험하면 목장이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임을 모두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목장에서의 섬김이 힘들고 어려울 때, 담임목사가 해드릴 것이 별로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섬김을 하나님이 보시고 반드시 갚아주시리라는 격려와 함께 살아나려면 살려야 한다.’는 권면을 드릴 뿐입니다. 영혼 구원을 통해 자라는 새 생명의 기쁨이 목장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모여든 물이 썩느냐, 썩지 않느냐는 밑에서부터 샘솟듯 올라오는 생수가 있든지 아니면 외부로부터 새로운 물이 흘러 들어오는지를 통해 결정됩니다. 모든 목장마다 우리끼리 좋은 목장만 되지 마시고 영혼 구원을 위해 더욱 힘쓰시는 목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